3화 후반부, 긴박한 정치적 배신과 우희가 쏜 총에 세자 이강이 물속으로 떨어지는 장면,
그리고 박달이가 기적처럼 세자를 구해내는 치료 장면의 배경이 된 그 신비로운 폭포.
물빛이 에메랄드처럼 깊고, 절벽이 천연 원형극장처럼 둘러싸인 곳.
이곳은 바로 경기도 포천에 있는 비둘기낭폭포입니다.
이곳은 드라마뿐 아니라 예능·CF 촬영지로 자주 등장하는 포천 대표 자연 명소예요.
폭포 위쪽의 검푸른 협곡과 아래로 떨어지는 물줄기가 드라마의 긴장감을 완벽히 살렸죠.
🎥 3화 핵심 줄거리 & 명장면 리뷰
① 좌상의 충격 고백 – “제가 세자를 죽였습니다”
좌상(진구)이 스스로 죄를 고백하며 모든 갈등의 서막을 엽니다.
이강은 분노 속에서도 냉정하게 말하죠.
“이제부터 아버님이 제 도구입니다.”
권력 역전의 포문이 열린 순간입니다.
② 우희의 거절 & 정치적 거리 두기
제운대군이 청혼하러 갔지만,
우희는 담담하게 말합니다.
“원래의 자리를 찾으세요, 나의 저하.”
그리고 그녀는 빈궁 자리를 제안하며 거리감을 유지합니다.
이후 과거 유배 시절, 우희가 유일하게 곁에 있었던 회상이 더해져 감정선이 더욱 복잡해져요.
③ 이강 vs 박달이 – 미묘하게 얽히는 감정
신주사에서의 만남,
이강이 박달이에게 말하죠.
“이쁜 건… 달이가 더 예쁘다.”
이 대사 하나에 시청자 반응 폭발 🔥
두 사람의 실타래는 더 꼬이기 시작합니다.
④ 총격 배신 – 우희의 마지막 선택
괴한 난입,
오신원(좌익위)이 세자를 위해 몸을 날려 칼에 관통되고,
바로 그 순간 우희가 권총을 겨눕니다.
우희 → 이강·신원 총격 배신
총알은 호패에 박혀 신원의 생명을 구하고,
이강은 폭포 아래 물속으로 떨어지며 생사가 갈립니다.
이때 등장한 곳이 바로 비둘기낭폭포!
⑤ 박달이의 치료 장면 – 불로 지져 살려낸 세자
박달이는 기적적으로 이강을 구해
총알을 빼고, 불로 지져 상처를 지지는 장면이 등장합니다.
원시적이지만 ‘살리기 위한 절박함’이 가득한 명장면이었어요.
🌗 4화 예고 – 본격적인 영혼 체인지의 시작
4화는 3화의 폭발적인 전개를 그대로 이어갑니다.
- “세자가 살아 있다. 귀찮게 되었군.”
- 좌상의 계획이 흔들림
- 박달이가 부보상 윤리 위반으로 도방으로 끌려가고
- 이강은 “진실은 중요하지 않습니다”라는 여유로운 대사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영혼 체인지 후유증이 드러나며
두 사람의 관계가 더욱 깊어질 분위기예요.
📍 촬영지 정보 — 비둘기낭폭포
- 주소: 경기 포천시 영북면 대회산리 415-2
- 특징: 에메랄드빛 소(沼), 천연 원형 협곡, 경기도 최고의 비경
- 주차: 비둘기낭 폭포 주차장 이용
- 추천 포인트:
① 아치형 협곡 사진 스팟
② 드라마 속 물가 촬영 포인트
③ 인근 한탄강 지질공원 연계 코스
촬영지 해설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3화는
권력·사랑·배신이 한꺼번에 폭발한 최고의 회차였어요.
비둘기낭폭포의 압도적인 분위기 덕분에
세자의 생사 갈림 장면이 더 극적으로 연출되기도 했고요.
여러분은 3화에서 어떤 장면이 가장 인상 깊었나요?
댓글로 이야기 나눠주세요 😊
다음 회차 촬영지와 리뷰도 계속 업데이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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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에 사용된 방송 캡처화면의 이미지와 출처,저작권은
해당 방송사에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또한 본 게시물은 순수한 개인적 방송리뷰콘텐츠 입니다.
드라마 촬영지 정보는 오류가 있을 수 있으며,
수정 사항이나 추가 정보 알려 주시면 정정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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